지역 첫 모델학전공 학점은행제 운영
모델과 패션 융합 인재 양성 상호협력
계명대평생교육원은 27일 교육원에서 대구한국일보사와 대중문화의 새로운 주역이 될 패션모델을 발굴해 육성하는데 상호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미정 계명대평생교육원장과 유명상 대구한국일보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교육원은 모델학 전공에 모델 뿐 아니라 패션분야의 융합 교육을 위해 새로운 커리큘럼을 개설했다. 패션쇼, 방송,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전문모델 양성을 위해 현장 실무 위주의 실용 중심 교육과정으루 구성했다. 또 실습장을 리모델링하고 현업에서 활동 중인 전문교수진도 보강했다.
또, 모델학전공은 학점은행제로 운영한다. 필요한 학점을 모두 취득하면 정규 대학을 다니지 않더라도 전문학사(전문대)나 학사(4년제) 학위를 인정받게 된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측은 △미스경북선발대회 △콘텐츠 개발운영 지식 및 기술역량 교류 △인재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 △마케팅 △사회공헌을 위한 국내외 봉사활동 △대구경북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제반사업 등에 협력하게 된다.
홍미정 계명대평생교육원장은 "모델학 전공 인재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 협력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콘텐츠의 개발 운영으로 지역인재를 키우는데 협력을 다하겠다"며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실무중심의 창의적 학습으로 패션쇼 및 무대 경험의 기회를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평생교육원은 전문지식 위주의 단기과정, 학위취득 위주의 장기과정 등 사회적 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5만여명이 각종 강좌에 참가했다. 또 1999년 4월 전국 120여개 대학부설 평생교육원을 회원교로 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대학부설평생교육원협의회 이사장교로 선출되어 한국대학평생교육원의 선봉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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