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6일까지 신청 접수
연구개발(R&D) 생태계 조성 강화
송철호 울산시장(오른쪽 두 번째)과 한국바스프 관계자들이 25일 울산시청에서 투자 프로젝트 면담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바스프는 키즈랩(BASF Kids'Lab) 실험 꾸러미 600세트(6,0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가 4차 산업혁명 관련 우수 기술혁신 중소기업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 울산 기술강소기업 유치·지원사업’에 나섰다.
시는 이번 사업의 전담 기관으로 울산테크노파크를 지정하고 사업비로 8억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강소기업의 연구개발(R&D) 접근성 확대 및 장려, 전문가 활용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지원해 지역의 강소기업 연구개발(R&D)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것으로, 연구비는 사업장 이전 여부에 따라 최대 8,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자유 공모형으로 2월 26일까지 추진되며 지원대상과 조건 등 상세한 내용은 울산티피(www.utp.or.kr) 누리집 사업 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는 지난해 연구개발(R&D) 지원 사업을 통해 기술력을 가진 11개 관련 기업을 유치한 데 이어 올해도 새롭고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을 추가 유치해 혁신적인 연구개발(R&D)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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