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현진이 판도라의 상자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는 서현진이 출연했다.
서현진의 집에서 화려한 디자인의 상자를 발견한 윤균상은 "이건 뭐지?"라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서현진은 "판도라의 상자"라고 설명해 줬다. 상자 안에는 서현진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이 들어 있었다. 임신 테스트기도 4개 있었다.
서현진은 "유산을 한 번 했었다. 그래서 이후에 임신을 했을 때 두 줄을 확인했는데도 못 믿겠더라. 2주 뒤에 '유산했으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또 해 봤다"고 임신 테스트기에 대해 말해 시선을 모았다.
윤균상은 이어 상자 안에 있던 편지를 읽었다. 서현진의 남편이 서현진에게 쓴 연애편지였다. 서현진은 윤균상의 입을 통해 편지 내용을 듣고 수줍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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