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2' 노사연이 이무송에게 속내를 밝혔다.SBS 방송캡처
노사연이 이무송에게 섭섭한 속내를 밝혔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노사연이 이무송을 찾아 굴업도에 들어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무송은 아내 노사연 없이 홀로 굴업도를 찾아 바다를 산책하는 등 자유를 만끽했다.
노사연도 이무송을 찾으러 배를 타고 굴업도에 들어갔다. 그는 기어코 이무송을 찾았다.
노사연은 이무송에게 "여기와서 그렇게 좋았냐"며 다그치며 "계속 이러고 싶어?"라고 물었다.이무송은 "불편하고 그런건 좀 있다"고 답하며 화해의 손짓을 했다.
이후 숙소로 돌아온 이무송은 "당신 결혼 왜했어?"라고 물었고, 노사연은 "행복하고 싶어서 결혼했지"라고 대답했다. 이에 이무송은 "그게 문제다. 결혼은 행복해 지고 싶어서 하는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노사연은 "그렇게 말하자면, 나는 28년동안 불행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노사연은 "또 이성 후배들에게 고민 상담을 하는게 싫다"며 "내 자존감이 내려간다"며 속내를 밝혀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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