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녀' 제작진이 선보이는 깨발랄 틴워맨스 무비 '북스마트'가 롯데시네마 금주 개봉작 예매율 1위와 주말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에 더해 배우 케이틀린 디버와 비니 펠드스타인의 '현실 찐친 케미' 비하인드도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북스마트'는 성적은 인싸, 파티는 아싸인 범생이 에이미와 몰리가 고3병을 물리칠 졸업 파티를 위해 인생의 첫 일탈을 벌이는 코믹 텐션업 무비다.
25일 롯데시네마에 따르면, '북스마트'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14.5%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금주 개봉작 중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앞서 지난 주말 'KBS 영화가 좋다' 방영 이후 단숨에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며 1월 최고의 기대작임을 증명한 바 있다.
그런 가운데 영화 속 주인공들의 현실 찐친 케미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할리우드 대세 배우 케이틀린 디버와 비니 펠드스타인은 오직 대학이 인생의 전부인 닥공걸즈 에이미와 몰리를 각각 연기해 배꼽 잡는 티키타카과 찰떡 케미를 선보인다.
올리비아 와일드 감독과 제작진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요소는 바로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이었다. 이들은 극 중 10년 우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기 위해 두 배우들에게 10주간의 합숙을 제안했다. 케이틀린 디버와 비니 펠드스타인은 촬영 기간 내내 LA의 한 집에 머무르며 모든 생활을 함께 했다.
에이미 역의 케이틀린 디버는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비니 펠드스타인과는 실제로 정말 친해졌다. 촬영하는 동안 함께 사는 게 제일 좋았을 정도였다. 하루 일정이 끝나면 우리는 집으로 돌아가 침대에 누워 TV를 보며 팬케이크를 먹었다"라고 생생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또 올리비아 와일드 감독은 배우들이 직접 사용하는 일상적인 단어와 말투로 대사를 고치고 연기할 것을 디렉팅했다. 두 배우들은 적극적으로 요즘 10대들이 사용하는 생동감 넘치는 언어들을 사용함으로써 환상적인 코믹 시너지를 발휘했다. 이들의 남다른 케미는 오는 27일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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