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1시36분쯤 전남 구례군 용방면 한 야산에서 멧돼지 사냥에 나선 A(63)씨가 동료 엽총에서 발사된 탄환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A씨는 상반신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광주지역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역 주민으로 이웃 1명과 짝을 이뤄 유해야생동물 포획활동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멧돼지를 관통한 탄환에 A씨가 다친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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