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STAYC(스테이씨)가 지난해 데뷔한 여자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단일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25일 국내 최대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가 발표한 2020년 연간 앨범 판매량 결산 신인 부문에 따르면 STAYC는 2020년 단일 앨범 판매차트 여성 신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STAYC의 첫 번째 싱글 ‘Star To A Young Culture(스타 투 어 영 컬처)’는 총 2만 1,909장의 단일 앨범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고, 이는 2020년 신인 여성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집계됐다. 연말에 데뷔했음에도 단기간 내 2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는 점에서 더욱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한, STAYC는 총 1만 295장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며 2020년 데뷔한 여성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1만 장 이상의 초동 기록을 달성하는 등 4세대 걸그룹 대표주자다운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로 구성된 6인조 STAYC는 K팝 대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의 첫 자체 제작 걸그룹이다. 타이틀곡 'SO BAD(소 배드)'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을 장악했으며 뮤직비디오 공개 열흘 만에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남기며 데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그뿐만 아니라 '빌보드 K-POP 100' 주간 차트 90위,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World Digital Song Sales Chart)' 21위 등 글로벌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신인 그룹임에도 매 무대 높은 동영상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핫한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STAYC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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