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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측 "막내 김청 합류, 2월 1일 시즌3 첫방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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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측 "막내 김청 합류, 2월 1일 시즌3 첫방 확정"

입력
2021.01.2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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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가 배우 김청과 함께 재정비를 마치고 2월 돌아온다. KBS 제공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가 배우 김청과 함께 재정비를 마치고 2월 돌아온다. KBS 제공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가 배우 김청과 함께 재정비를 마치고 2월 돌아온다.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7월 시즌 2를 시작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석권은 물론, 매회 방송 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했으며, TV 프로그램 단일 유튜브 채널로는 드물게 6개월 만에 구독자 30만 명을 돌파하는 등의 화제성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1인 가구의 노후 문제대안을 제시하고 중장년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관찰 예능이라 호평 받았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오는 2월 1일 시즌3으로 돌아온다. 든든한 중심이자 맏언니 박원숙과 홀로서기 초보 혜은이, 자칭 한식의 대가 김영란에 이어 통통 튀는 매력으로 언니들 휘어잡을 만능 막내로 배우 김청이 전격 합류해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 식구 김청은 오랜 기간 전원생활로 터득한 생활 노하우는 물론 요리, 인테리어 등 못하는 게 없는 연예계 대표 만능 살림꾼으로 언니들 사이에서 큰 역할을 해낼 예정이다. 특히 이미 진행된 첫 녹화에서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또 다른 가족과 함께 합류해 세 명의 언니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김청의 합류로 출연진의 관계에도 변화와 파란이 예상된다. 밥솥도 못 열던 혜은이는 똥손(?) 이미지 탈피를 꿈꾸며 집안 살림의 중요 직책을 맡았고, 김영란은 자칭 한식 대가에 이어 자연식 대가를 선언하며 식구들의 건강 지킴이로 나선다. 막내 김청은 스스로 ‘머슴 공주’라 지칭하며 강력한 포스를 뽐낸다.

'센 언니'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의 동거 리얼리티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오는 2월 1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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