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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포토] 여진구, '괴물' 기대 높이는 팔색조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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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포토] 여진구, '괴물' 기대 높이는 팔색조 매력

입력
2021.01.2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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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의 화보가 공개됐다. 지큐 코리아 제공

여진구의 화보가 공개됐다. 지큐 코리아 제공

배우 여진구가 팔색조 매력을 자랑했다.

25일 한 패션 매거진은 여진구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여진구는 강렬한 표정과 눈빛을 뽐냈다. 화보 촬영 중 여진구는 다양한 의상을 완벽 소화하고 촬영에 맞는 분위기를 자유자재로 표현하며 감도 높은 비주얼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여진구는 다음 달 19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 '괴물'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촬영을 하면서 웃는 장면이 거의 없어요. 제가 맡은 엘리트 형사 한주원은 본인이 이성적이라 믿으며 굉장히 계산적이고 현실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봐요. 이런 캐릭터는 처음이에요. 그래서 연기는 할 때마다 매번 새롭다고 느끼게 돼요"라고 말했다.

여진구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AI 스피커 장영실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여진구는 "특별 출연이었지만 재밌는 경험이었어요. 감독님께서 먼저 제가 목소리 출연을 했다는 사실을 비밀로 하자고 하셨어요. 금방 알아챈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제 친한 친구는 마지막 회를 볼 때까지 그 사실을 몰랐어요. 성우 목소리라고 생각했대요"라고 밝혔다.

이어 여진구는 배우로서 새로운 단계로 이끌어준 작품에 대해 묻자 "드라마 '왕이 된 남자'와 '호텔 델루나'가 저한테는 의미가 커요. '왕이 된 남자'는 연기에 대해 어느 정도 감을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됐고 '호텔 델루나'를 통해 많은 사랑과 칭찬을 받으면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연기해도 괜찮구나'라고 깨달았어요. 그때 되게 벅찼어요"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여진구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지큐 코리아 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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