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아침마당' 김정남, 노안 지적에 발끈 "나는 박남정 키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아침마당' 김정남, 노안 지적에 발끈 "나는 박남정 키드"

입력
2021.01.25 09:12
0 0
'아침마당' 김정남이 출연했다.KBS 방송캡처

'아침마당' 김정남이 출연했다.KBS 방송캡처

터보 김정남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박남정을 언급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명불허전 코너 '전설의 귀환, 오빠가 돌아왔다'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정남은 출연자들이 직접 불러준 생익 축하 노래에 "오늘 오신 분들 중 제가 막내다. 반 백살. 오십 년이다. 지금까지 받은 생일 선물 중 '아침마당' 출연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그러자 진행자가 "외모는 가장 형님 같아서 아쉽다"고 말했고 박남정은 "나처럼 적당히 춤을 추면 괜찮지만, 너무 춰서 김정남이 이렇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남은 노안 지적에 "문제가 있다. 제가 남정 형 때문에 춤을 추기 시작했는데, 저를 이렇게 만든 분이 이분이다. 제가 박남정 키드다"라고 발끈했다.

또 이날 김정남은 "터보가 된 계기를 이야기하자면 춤을 빼놓을 수 없고, 춤은 박남정 형 때문에 시작하게 됐다. 형이 아니었으면 다른 길을 걷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남정 형 춤은 흑인들만 출 수 있는 춤인 줄 알았다. 춤을 보고 '동양인도 저런 춤을 출 수 있구나' 생각했다. 너무 멋있었다"며 "그날부터 형을 똑같이 따라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진주희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