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공동 브랜드 부문, 품질 규격화로 경쟁력 강화

안동시청 전경
안동사과와 산약이 '2021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대상'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안동시에 따르면 브랜드대상은 전문가 심사위원회에서 사전 기초조사를 통해 선정된 후보 브랜드를 대상으로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로 최종 선정한다.
안동사과는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2007년, 2013년) 대통령상을 2회 수상해 대한민국 대표사과로 인정받았다.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관리 등 품질 규격화로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으로 말레이시아를 거점으로 홍콩과 대만 등으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있다.
안동산약은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며, 사포닌 등 약용성분이 높고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등 필수 영양성분이 포함돼 ‘산속의 장어’로 불리는 웰빙 식품이다.
김봉현 안동시경제산업국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 관리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명품 안동사과와 안동산약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켜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