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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유영재, 채서은에 돌직구 고백 "연모합니다"

입력
2021.01.2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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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재의 진지한 고백이 tvN '철인왕후'에서 단칼에 거절당했다. 방송 캡처

유영재의 진지한 고백이 tvN '철인왕후'에서 단칼에 거절당했다. 방송 캡처

'철인왕후' 유영재의 진지한 고백이 단칼에 거절당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드라마 '철인왕후' 13회에서 김환(유영재)은 철종(김정현)의 사고로 인해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고 홍연(채서은)에게 고백을 하겠다고 결심했다.

철종의 사고 소식에 마음이 편치 않았던 김환은 홍연을 찾아갔다. 김환은 "인생이란 한 치 앞을 못 보고 내일 당장 내 삶이 끝날 수도 있구나"라며 "당장 내일 끝난다면 가장 후회스러울 것은 우물쭈물하다 전하지 못한 내 마음"이라고 홍연에게 진심을 표현해 시선을 모았다.

김환은 이어 "내가 홍연 낭자를 연모합니다"라며 고백했다. 하지만 홍연은 "저는 싫습니다"라고 답하며 김환의 마음을 단칼에 거절했다. 예상치 못한 답에 당황한 김환은 어리둥절한 모습으로 홍연을 바라봤다.

유영재는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고 진심을 표현하는 진지한 모습으로 철부지 김환 캐릭터의 반전을 보여줬다. '철인왕후'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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