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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 나태주, 문어 실종에 난처...허재 '극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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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 나태주, 문어 실종에 난처...허재 '극대노'

입력
2021.01.23 22:06
수정
2021.01.2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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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나태주가 난감함을 표했다.SBS 방송 캡처

'정글의 법칙' 나태주가 난감함을 표했다.SBS 방송 캡처

가수 나태주가 '정글의 법칙' 멤버들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 스토브리그'에서는 문어와 거북손을 채취하는 멤버들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만은 수중에서 문어를 따서 허재에게 넘겼다.

허재는 나태주에게 문어를 지키고 있으라고 말했다. 나태주는 "문어를 물에다 넣어주면 안 잡힌 줄 안다. 기분 좋아질 것 같은데”"라며 문어가 담긴 망을 바위 틈에 있는 물가에 뒀다.

그러나 어느 순간 문어가 사라졌고, 허재는 "문어 빠졌네. 내가 지켜보라고 그랬잖아!"라고 나태주에게 극대노했다.

나태주는 문어가 있던 망을 만지면서 "입구로는 절대 못 나온다. 제가 입구를 봉쇄시켰는데"라고 말했다.

이후 나태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 문어가 저희 저녁 만찬이었는데 그걸 제가 잃어버린 신세가 돼버려서 도망가고 싶고 떠나고 싶었다"라고 당시 심경을 밝혔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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