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27명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12명 증가했지만, 16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시는 23일 0시 기준으로 시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27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만3,224명이라고 밝혔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19명, 해외 유입은 8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6일 297명을 기록한 뒤 16일째 100명대를 보이고 있다. 7일부터 22일까지 191→188→187→141→167→152→134→127→156→145→132→101→143→125→115→127명이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강북구 아동 관련 시설 1명(누적 24명), 강남구 사우나 관련 1명(누적 20명), 기타 집단감염 17명(누적 7,573명)이다. 해외유입은 8명(누적 756명), 기타 확진자 접촉 57명(누적 7,258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7명(누적 1,041명), 감염경로 조사중 36명(누적 5,351명) 등이다.
25개 자치구별로 신규 확진자가 고루 나왔다. 중랑·강서구 각각 11명, 송파구 9명, 강남구 8명, 마포·양천·동작·강동구 각각 7명, 성동·영등포구 각각 6명, 은평구 5명, 광진·서대문·관악·서초·중구 각각 4명, 동대문·성북·강북·노원구 각각 3명, 용산·도봉구 각각 2명, 종로·구로·금천구 각각 1명이다. 기타는 4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이날 4명 늘어 총 294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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