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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박유나, 차은우에 이별 강요 "문가영과 헤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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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박유나, 차은우에 이별 강요 "문가영과 헤어져"

입력
2021.01.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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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나가 tvN '여신강림'에서 차은우에게 문가영과의 이별을 강요했다. 방송 캡처

박유나가 tvN '여신강림'에서 차은우에게 문가영과의 이별을 강요했다. 방송 캡처

'여신강림' 박유나가 차은우에게 문가영과의 이별을 강요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드라마 '여신강림' 12회에서는 가정 폭력의 스트레스와 수호(차은우)로부터 애정을 부정당한 마음의 상처, 그리고 수호의 연인이 된 주경(문가영)을 향한 열등감으로 스스로를 벼랑 끝으로 내모는 수진(박유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호와 주경의 입맞춤을 목격한 수진은 주체할 수 없는 질투심에 휩싸였다. 그러나 상처받은 수진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아버지는 굳은 표정으로 집에 돌아온 수진에게 과외 도중 자리를 비웠다는 이유로 폭력을 가했다. 가족에게조차 기댈 수 없는 수진은 이를 악물고 눈물을 참았다.

온전치 못한 수진의 마음은 수호를 향한 집착으로 변해갔다. 수호가 "너랑 주경이 친구 아니었냐"고 묻자, 수진은 "너만 걔 안 좋아하면 친구야"라고 답하며 주경과의 이별을 강요했다.

수호가 싸늘하게 돌아서자 매달리듯 그를 붙잡은 수진은 "너 그냥 주경이랑 헤어지고 앞으로 나 좋아하면 안 돼? 내가 먼저 너 좋아한다고 했으면 어차피 나 선택했을 거 아니야"라고 애원했다. 수진의 집착에 수호는 경멸의 눈빛을 보냈다. 수진의 눈은 분노와 수치심으로 물들었다.

결국 수진은 주경에게 날카로운 화살을 겨눴다. 수진은 과거 주경을 괴롭혔던 일진 새미(전혜원)를 만났다. 새미는 못생긴 외모 때문에 왕따를 당했던 주경과 화장으로 여신이 된 주경이 동일 인물인지 물었다. 이튿날 학교 게시판에는 '새봄고 여신 임주경 실체 고발'이라는 익명의 게시글이 올라왔고, 패닉에 빠진 주경을 보며 수진은 얼음장처럼 차가운 표정을 지었다.

사랑 앞에서 180도 변해버린 수진의 모습은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박유나는 흑화한 수진이 스스로를 망가뜨리는 과정을 섬세한 표정 변화와 격정적인 감정 연기로 표현하며 극의 몰입을 극대화했다.

한편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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