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후원으로 신문배달에 종사하고 있는 학생 또는 자녀들의 학업을 격려ㆍ지원하는 설문걸장학재단(이사장 김충한)이 2020년 장학금을 21일 전달했다. 올해 장학금은 서일문화예술고등학교 김혜랑 양 외 11명이 받았다. 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19로 진행되지 않았다.
재일동포 설문걸씨가 1985년 설립한 설문걸장학재단은 매년 2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지금까지 1,489명의 학생들에게 모두 2억7,134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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