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최대 규모의 자동차 그룹 중 하나인 GM(General Motors)가 브랜드의 새로운 로고를 공개하고 곧바로 사용에 나섰다.
이번에 공개된 GM의 새로운 로고는 기존의 구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표현의 차이를 통해 딱딱하고 무거운 느낌을 탈피해 더욱 젊고 밝은 이미지를 제시한다.
새로운 로고는 브랜드에 긍정적이 이미지를 부여하는 ‘Everything In’ 기조를 더하고 있을 뿐 아니라 친환경 및 전동화에 대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어둡고 무거운 색채를 벗어나 더욱 밝은 색상과 명도의 차이를 더해 전기차에 대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제시하고, 소문자를 활용해 더욱 둥근 이미지를 제시한다.
이를 통해 GM의 새로운 로고는 마치 IT 소프트웨어의 아이콘을 떠올리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더욱 미래적이고 경쾌한 감성을 제시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GM은 별도의 자동차 브랜드가 아닌 '그룹'의 명칭으로만 사용되고 있어 쉐보레, 뷰익, 캐딜락 등과 같은 일반적인 GM 그룹 내 엠블럼에는 변동이 없다.
GM은 새로운 로고는 GM 본사를 비롯해 글로벌 GM 네트워크, 온라인 서비스 등 다양한 부분에서의 엠블럼 및 그래픽 요소를 새롭게 적용된다.
한편 GM은 새로운 엠블럼 공개와 함께 오는 2025년까지 30개의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선보이며 얼티움 플랫폼의 매력을 제시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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