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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혼했어요' 측 "출연자 향한 악플·비난 자제 부탁"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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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혼했어요' 측 "출연자 향한 악플·비난 자제 부탁" [공식]

입력
2021.01.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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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혼했어요' 측이 출연자들을 향한 악플과 비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TV CHOSUN 제공

'우리 이혼했어요' 측이 출연자들을 향한 악플과 비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TV CHOSUN 제공


'우리 이혼했어요' 측이 출연자들을 향한 악플과 비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 제작진은 21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자들을 향한 악플과 비난을 자제해 달라"라고 호소했다.

제작진은 "이혼한 부부들이 다시 만나 새로운 관계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이혼한 부부는 평생 남남처럼 지낼 수밖에 없는 걸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우리 이혼했어요'에는 각자만의 이유가 있는 다양한 부부들이 등장한다"라고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쌓인 오해를 풀기 위해서, 아이와의 관계와 행복을 위해서, 아직 남아있는 감정을 털어내기 위해서 등 저마다의 이유와 사연을 갖고 있다. 그래서 이들은 모두 진심을 다해 만남에 임하고 있다"라고 전한 제작진은 "무엇보다 ‘우리 이혼했어요’ 출연자들은 누구도 쉽게 밝히기 힘든 가정사와 상처, 그리고 이혼 후 다시 만나는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 변화에 대해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처럼 진심을 다하고 있는 만큼, 방송 이후 따라오는 본인과 가족을 향한 도 넘은 악플과 비난, 추측성 댓글은 출연진에게 더 깊은 상처를 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큰 용기를 내준 출연자들이 더 큰 상처를 받는 일이 없도록 더 이상의 악플과 비난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재차 당부하며 입장문을 마무리했다.

한편 '우리 이혼했어요'는 이혼한 연예인 & 셀럽 부부가 다시 만나, 한 집에서 생활해보는 모습을 관찰하며, 이혼 후 새로운 관계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이혼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며 현재 이영하 선우은숙 최고기 유깻잎 탑독 출신 P군(박세혁) BP라니아 출신 김유민 박혜영 이하늘 박유선 등이 출연 중이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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