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스테이'가 사장님 마음을 가득 담은 세심한 포인트로 매회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tvN '윤스테이'가 2회 만에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1.7% 최고 14.3%를 돌파하며 금요일 밤을 웃음과 따스함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이에 세심한 준비와 배려로 시청자들을 '윤스테이'에 매료시킨 세 가지 포인트를 짚어봤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 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은 세심한 어메니티
지난 1회에서는 우크라이나에서 온 첫 손님 등장과 함께 윤스테이만의 어메니티가 소개됐다. 고체로 된 친환경 샴푸, 바디워시, 치약은 다소 생소하지만 뜻깊은 아이템들로 시작부터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한국 전통 고무신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고무 재질의 슬리퍼, 청사초롱 모양의 랜턴, 한국 전통식 나무 머리빗, 비단 이불 등은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아이템들로 시선을 끌었다.
이는 손님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려주고 싶었던 '윤스테이' 제작진들의 세심한 마음이 담긴 결과라고 전해진다.
색동저고리를 연상케 하는 종이테이프와 종이 끈, 한지를 사용해 직접 어메니티를 포장했고 인사동 일대를 돌며 구입한 작은 보자기에 선물을 담아냈다.
어린이 손님을 위해 제기, 팽이 등 한국의 민속놀이 도구를 준비해둔 센스도 빛을 발했다.
▶ 안전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세심한 식사 메뉴
손님이 윤스테이를 방문하면, 윤여정은 간단한 숙소 소개에 이어 안전하고 건강한 숙박을 위해 알레르기 유무를 확인한다.
또한 채식주의자도 한국의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채수를 기본으로 사용하고, 콩고기를 넣은 비건 떡볶이 등 다양한 메뉴를 준비했다.
과거 '윤식당' 시리즈를 통해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손님들의 취향과 신념 등이 다양하다는 것을 몸소 경험한 만큼 이를 존중하기 위해 다각도의 고민과 시도를 거듭했다.
정유미 박서준의 정성이 듬뿍 담긴 한식 코스 메뉴에도 디테일이 숨어있다. 한국의 숯불 맛을 보여주고 싶다는 바람과 구례 특산물 밤을 사용해보자는 엄태철 자문 셰프의 아이디어가 만나 율란을 넣은 떡갈비가 탄생했다. 덕분에 손님들은 한식 코스 요리를 음미하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 배려심 가득한 임직원들의 세심한 서비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 수도 있는 손님들의 하룻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들의 세심한 서비스 역시 매회 호평을 받고 있다.
대표 윤여정은 모든 손님의 이름을 외우려고 노력하고 한식이 낯선 손님들의 눈높이에 맞춰 특유의 재치로 메뉴를 설명하고 소통한다.
부사장 이서진은 윤스테이 전반을 관리하면서 홀과 주방, 양쪽 모두를 디테일하게 신경 쓴다. 어린이 손님을 위해 초콜릿을 사 오고 메뉴에도 없는 콜라를 준비하는 모습은 이서진의 섬세함이 드러난 대목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유미 박서준은 방송 전부터 전채 요리 부각, 떡갈비, 떡볶이, 닭강정, 밥과 국 등 여러 메뉴를 익히며 주방을 든든하게 책임지고 있다. 음식 하나하나 한국의 정과 맛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활약하고 있다.
인턴 최우식은 한옥이 처음인 손님들을 위해 신발을 벗고 들어와야 한다는 점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어린이 손님에게 초콜릿을 주기 전, 부모님에게 먼저 괜찮은지 물어보는 등 세심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tvN '윤스테이'는 한옥에서 한국의 정취를 즐기는 한옥 체험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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