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노현희가 전 남편과 이혼 후 쏟아지는 악플과 비난, 불임 등의 루머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19일 오전 방송된 TV조선 인생 음악 토크쇼 '내사랑 투유'에는 노현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노현희는 "대한민국 악플은 제일 많이 받은 것 같다. 방송을 안 한지 꽤 오래 됐는데 잠깐 나가서 숨만 쉬어도 실검에 올리더라. 방송하는 게 무섭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루머가 많았다. '노현희가 불임이라더라' '남편 배려 1도 없다' '매일 붕대 감고 산다더라'는 논란의 중심이 됐다"며 지난날을 털어놓았다.
이에 노현희는 "처음에는 진짜 살기 싫었다. 수면제를 마셔보기도 했는데 멀쩡했다. 삼켜지지 않고 입 안에 남아 있더라"며 대인기피증으로 고생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노현희는 2002년 MBC 아나운서 출신 신동진과 결혼했으나, 7년 뒤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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