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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야!' 최강희X이레, 20년 전 내가 찾아왔다...따뜻한 웃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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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야!' 최강희X이레, 20년 전 내가 찾아왔다...따뜻한 웃음 예고

입력
2021.01.1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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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야!' 티저 2종이 공개됐다. 비욘드제이 제공

'안녕? 나야!' 티저 2종이 공개됐다. 비욘드제이 제공

'안녕? 나야!'가 시청자 배꼽을 붙잡을 티저 2종을 공개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 측은 19일 반하니로 분한 최강희 이레의 각각의 관점에서 촬영된 티저 영상 2편을 공개했다.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세의 주인공 반하니(최강희)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세의 내(이레)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먼저 37살의 하니는 티저 영상 속 세상에서 가장 슬픈 눈으로 꿈도 희망도 목표도 없는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끈다.

주변 환경도 도와주지 않는 절망적인 상황에 빠진 하니는 행운의 과자 속 '운명을 바꿔줄 상대가 나타날 것이다'라는 희망찬 문구를 확인하고 기쁜 마음에 집으로 향한다.

그러나 집에는 20년 전 17살의 하니가 있고 해맑게 이것저것 물어보며 코믹한 상황이 연출된다.

"꿈도 목표도 희망도 없었던 오늘의 나에게 20년 전에 내가 찾아왔다"라는 37하니의 내레이션이 가슴을 울리는 가운데 두 번째 티저는 "어떻게 내가! 이 반하니가~"라며 절규하는 17하니의 반전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두 번째 티저 속 17세의 하니는 누구보다 화려하고 당찬 모습으로 등장한다. 화려한 조명이 감싸는 무대 위에서 춤을 추고 그가 지나가면 주변 친구들은 환호성을 지른다.

반면 37세의 하니는 오징어 복장을 하고 경찰서에 잡혀 있어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17세의 모습과는 완전 다른 20년 뒤 미래의 자신을 만나고 멘붕에 빠진 하니는 절규를 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20년 전의 내가 찾아와 나에게 힐링을 주는 참신한 소재인 만큼 새로운 따뜻함을 전달할 예정이다. 기존 드라마의 틀에서 벗어나기 위해 큰 웃음을 준비했고 배우분들이 잘 살려줘서 큰 웃음을 전달해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전했다.

한편 최강희 김영광 이레 음문석이 함께하는 '안녕? 나야!'는 '바람피면 죽는다' 후속으로 다음 달 17일 KBS2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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