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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오정세 "'남자사용설명서' 이승재 향한 애착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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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오정세 "'남자사용설명서' 이승재 향한 애착 커"

입력
2021.01.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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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인(왼쪽)과 오정세(오른쪽)가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유다인(왼쪽)과 오정세(오른쪽)가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배우 오정세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로 '남자사용설명서'의 이승재를 꼽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오정세 유다인이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오정세에게 가장 애착이 가는 캐릭터에 대해 물었다. 오정세는 "내가 맡았던 모든 캐릭터를 사랑하는데…"라며 고민하더니 영화 '남자사용설명서'의 이승재를 꼽았다.

박하선은 오정세에게 "당시 톱스타 역을 맡았지 않느냐. 너무 잘 어울렸다"고 했다. 그의 말을 들은 오정세는 "준비할 때는 너무 어려웠다. 버겁게 느껴졌다. 주변 사람들한테 죄를 짓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고 이야기해 시선을 모았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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