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이혜훈 "서울시장 출마 접는다… 야권 승리 밀알 될 것"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이혜훈 "서울시장 출마 접는다… 야권 승리 밀알 될 것"

입력
2021.01.19 10:40
수정
2021.01.19 10:44
0 0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11월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정책공약 구상을 밝히고 있다. 뉴스1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11월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정책공약 구상을 밝히고 있다. 뉴스1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승리의 밀알이 되겠다"며 출마 취소를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한국일보와 통화에서 "국민의힘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을 직접 만나보니 야권단일화라는 큰 명제를 해결하자는 공통된 생각을 갖고 있었다"며 "내가 먼저 (나서서) 이 명제를 해결하기 위해 불출마를 결심했고, 앞으로 야권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장 출마 입장을 밝힌 당내 10명의 주자 가운데 불출마를 선언한 첫 사례다.

앞서 이 전 의원은 "인지도 높은 후보들이 대거 나선 이후 서울,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이번 선거를 앞두고 야권 내부에서 상호견제와 비난이 증폭되고 있다"며 "저부터 대의(야권 단일화)를 위해 소아를 내려놓겠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서 이 전 의원은 "열정적으로 도와주셨던 동지들, 성원을 보내주셨던 시민들께는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준비해온 알찬 정책들도 더욱 가다듬어 야권 단일후보의 본선승리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지현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