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농부 한태웅이 축사를 공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박나래 신애라 윤균상이 한태웅을 만났다.
한태웅은 "19세 고등학생 농부"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한태웅은 출연진에게 "요즘 추워서 까마귀가 다 얼어 죽는다"고 했고, 그의 말을 들은 신애라는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박나래가 "충청도식 농담"이라고 설명하자, 신애라는 "난 진짜인 줄 알았다"며 미소 지었다.
한태웅은 이어 출연진에게 축사를 구경시켜 줬다. 박나래는 한태웅에게 "소가 몇 마리냐"고 물었고, 한태웅은 "22마리다. 애들 소꿉장난이다. 어디 가서 명함도 못 내민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한태웅에게 "대농 됐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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