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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한태웅 "소 22마리, 애들 소꿉장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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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한태웅 "소 22마리, 애들 소꿉장난 수준"

입력
2021.01.1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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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tvN '신박한 정리'에서 한태웅의 말을 듣고 미소 지었다. 방송 캡처

박나래가 tvN '신박한 정리'에서 한태웅의 말을 듣고 미소 지었다. 방송 캡처

소년 농부 한태웅이 축사를 공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박나래 신애라 윤균상이 한태웅을 만났다.

한태웅은 "19세 고등학생 농부"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한태웅은 출연진에게 "요즘 추워서 까마귀가 다 얼어 죽는다"고 했고, 그의 말을 들은 신애라는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박나래가 "충청도식 농담"이라고 설명하자, 신애라는 "난 진짜인 줄 알았다"며 미소 지었다.

한태웅은 이어 출연진에게 축사를 구경시켜 줬다. 박나래는 한태웅에게 "소가 몇 마리냐"고 물었고, 한태웅은 "22마리다. 애들 소꿉장난이다. 어디 가서 명함도 못 내민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한태웅에게 "대농 됐네"라고 말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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