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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그 립스틱' PD "원진아 진정성·로운 이미지·이현욱 눈빛·이주빈 카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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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그 립스틱' PD "원진아 진정성·로운 이미지·이현욱 눈빛·이주빈 카리스마"

입력
2021.01.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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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PD(가운데)가 캐스팅에 만족했다. JTBC 제공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PD(가운데)가 캐스팅에 만족했다. JTBC 제공


배우 원진아 로운이 어떻게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 합류했을까.

이동윤 감독은 18일 오후 진행된 JTBC 새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캐스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연출을 맡은 이동윤 감독은 "원진아 씨의 전작을 자주 봤는데 연기도 잘 하고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더라. 윤송아 캐릭터가 현실 인물처럼 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진정성을 줄 수 있는 배우로 원진아 씨가 생각 났다"고 말했다.

로운에 대해 이동윤 감독은 "사랑 받을 만한 채현승 캐릭터에 맞는 이미지 캐스팅"이라며 "로운 씨가 연기에 대해 굉장히 진지하게 고민을 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동윤 감독은 "이현욱 씨는 이번 작품으로 처음 만났는데 처음부터 눈빛으로 하는 표현을 너무 잘 했다. 이주빈 씨는 가장 먼저 만난 배우인데 캐릭터의 당당한 카리스마를 만들어줬다"며 애정을 보였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나도 모르게 시작된 하나의 워러밸(Work&Love Balance) 로맨스를 그리며, 이날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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