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기현이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몬스타엑스 기현이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기부금은 국내 저소득 가정 여아를 위한 위생용품 등이 담긴 키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는 지난해 3월 코로나 19로 어려움 겪는 대구·경북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굿네이버스에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팬클럽 몬베베와 함께 굿네이버스 고액회원 모임인 더네이버스클럽에 등재되며 선한 영향력을 이끌고 있다.
몬스타엑스 기현은 "팬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지난해 연말에 큰 상을 받을 수 있었고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며 "힘든 시기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코로나 19와 한파가 겹쳐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나눔에 동참해 준 몬스타엑스 기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굿네이버스는 국내 저소득 가정 여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상담 치료 및 멘토링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베스트 그룹상, '2020 AAA' 올해의 스테이지, '2020 MMA' 베스트 퍼포먼스, '2020 TMA' 올해의 아티스트 상, '2020 MAMA' 베스트 스테이지 등 수상 행진을 이어가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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