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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갤S21', 가장 강력하고 다양한 갤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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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갤S21', 가장 강력하고 다양한 갤럭시"

입력
2021.01.1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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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기 제외 이유는 "재활용 분위기 촉진 위한 결정"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이 15일 온라인으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21에서 갤럭시 S21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이 15일 온라인으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21에서 갤럭시 S21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S21의 특징은 새로운 디자인과 전문가급 카메라, 비디오 등을 포함해 강력한 성능을 모두 갖췄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올해 야심작으로 선보인 '갤럭시S21' 스마트폰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노 사장은 17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게재된 갤럭시S21과 관련한 인터뷰에서 "이번 갤럭시 언팩에서 가장 강력하고 다양한 플래그십 라인업을 선보였다고 자부한다"라며 "사전 준비 과정에서 이통사와 파트너들로부터 새로운 디자인, 프로급 카메라, 매끄러운 통합 사용 경험과 성능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올해 삼성전자의 모바일 전략에 대해 그는 "최우선 목표는 더 많은 사람에게 의미 있는 모바일 경험과 혜택을 전하는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더 가치 있는 경험을 만들고 사용자의 일상을 풍성하게 함으로써, 모바일의 경계를 넘어 스마트홈과 커넥티드 카까지 더 확장된 생태계를 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노 사장은 갤럭시S21 울트라 모델을 비롯해 'S펜'의 경험을 다양한 기기로 확장할 것이라고도 전했다. 노 사장은 "삼성이 물 흐르듯 끊김 없는 새로운 모바일 경험 혁신에 매진하는 이유는 사용자들이 일상을 편하게 누리도록 하기 위한 배려 때문"이라며 "이에 갤럭시 S21 울트라로 S펜의 경험을 확장하는 것에 과감히 도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카테고리로 S펜의 경험을 확장해 나가면서 소비자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들어 계속해서 제품 혁신과 함께 최고의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인터뷰에 참여한 패트릭 쇼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CX실장(부사장)은 갤럭시S21 시리즈 기본 구성품에서 유선 이어폰과 충전기를 뺀 이유를 설명했다. 쇼메 부사장은 "기존 액세서리를 재사용하고 재활용하는 분위기를 촉진하고 일상에서도 지속 가능한 선택을 하는 사용자들이 많다"며 "삼성전자는 2017년부터 표준 USB-C 포트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충전기를 최신 갤럭시 모델에 사용하는 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안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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