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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넘치는 외모와 디자인으로 매력적인 소형차를 산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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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넘치는 외모와 디자인으로 매력적인 소형차를 산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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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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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흐름 속에서도 여전히 유니크한 스타일이 돋보이는 소형차들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시장의 흐름 속에서도 여전히 유니크한 스타일이 돋보이는 소형차들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수입 자동차를 구매하려는 이들이 아마 가장 먼저 떠올리는 차량은 단연 소형차라 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가격적인 부담도 낮을 뿐 아니라 효율성이나 디자인 등과 같은 특별하면서도 돋보이는 강점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다는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지금, 국내 수입 자동차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소형차는 과연 무엇이 있을까? 다섯 종류의 소형차를 살펴보자.

미니 쿠퍼(3도어 해치)

미니 쿠퍼(3도어 해치)

컴팩트 패션카의 아이콘, 미니 쿠퍼(3도어 해치)

개성으로 뭉친 패셔너블 컴팩트 카의 아이콘은 단연 미니 쿠퍼다. 3세대에 이르며 그 체격이 많이 커지며 ‘No More MINI’라는 문구가 떠오르는 것도 사실이지만 지금의 기준으로도 충분히 개성 넘치고 감각적인 모습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기 충분한 모습이다.

데뷔 이후 수입 소형차의 아이콘이 된 모델인 만큼 이제는 해치로 표현되는 기본 모델 외에도 컨버터블과 클럽맨, 컨트리맨 등 다양한 라인업은 물론이고 다채로운 트림 및 JCW와 같은 고성능 모델도 함께 등장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미니 라인업의 중심이나 소형차의 아이콘인 미니 쿠퍼, 즉 미니 3도어 해치는 커졌다고는 하지만 3,821mm에 불과한 짧은 전장을 갖고 있으며 1,727mm의 전폭 및 1,414mm의 전고로 ‘컴팩트 모델’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제시한다.

미니 쿠퍼(3도어 해치)

미니 쿠퍼(3도어 해치)

감각적인 디자인 그리고, 이러한 감성을 이어가는 실내 공간으로 누구라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한다. 3도어 모델이라 2열 공간 및 적재 공간이 다소 협소할 수 있겠지만 ‘유쾌한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이들에게는 충분한 여유를 제시한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미니 쿠퍼(3도어 해치)는 기본 모델인 쿠퍼를 시작으로 쿠퍼 하이트림과 쿠퍼 S, 쿠퍼 S 하이트림을 거쳐 JCW로 이어진다. 특히 JCW는 강력한 성능은 물론 드라이빙에 초점을 맞춘 ‘스포츠 모델’로 그 명성이 높다.

엔진 구성은 136마력을 내는 1.5L 엔진을 시작해 최대 231마력을 내는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의 조합을 통해 실용성은 물론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덧붙여 효율성에 있어서도 12.3km/L에서 11.3km/L 수준으로 아주 뛰어난 건 아니지만 일상적인 주행에서 만족감을 누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모습이다.

미니 쿠퍼(3도어 해치)

미니 쿠퍼(3도어 해치)

기본이 되는 미니 쿠퍼의 경우, 3230만원의 가격표를 달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구매 프로그램을 활용할 때에는 차량 구매의 장벽을 대폭 낮출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이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미니 쿠퍼를 구매할 때에는 단순히 차량만 구매하는 것이 아니고 ‘미니 브랜드’의 라이프를 구매할 수 있다는 특권이 있다. 실제 브랜드에서는 ‘오너들을 위한 문화 이벤트’를 다채롭게 마련, 운영하고 있다.

푸조 2008 & e-2008

푸조 2008 & e-2008

프랑스에서 온 매력적인 SUV, 푸조 2008 & e-2008

기억을 돌이켜 보면 국내 컴팩트 SUV의 흐름을 이끈 모델이 다름 아님 푸조 2008이라는 걸 떠올리게 된다. 컴팩트한 체격과 부담 없는 가격, 그리고 뛰어난 효율성을 앞세워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던 1세대 2008 말이다.

그리고 시간이 흐른 지금, 푸조는 2세대 2008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차량 자체도 대대적인 변화를 품고 있을 뿐 아니라 시장의 흐름 역시 소형 해치백 모델인 208 보다 SUV 모델인 푸조 2008에 쏠리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기도 하다.

푸조 2008 & e-2008

푸조 2008 & e-2008

2세대를 맞이한 2008은 더욱 커진 체격과 강렬한 이미지의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실제 차량의 전방이 4,300mm로 늘어났고, 전폭과 전고 1,770mm와 1,550mm에 이른다. 이외에도 최신의 푸조가 제시하는 디자인 및 특유의 시그니처 라이팅 등을 더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제시한 점도 눈길을 끈다.

작은 체격이지만 SUV의 감성을 제시하기 위한 다양한 요소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였고, 매력적인 투톤의 알로이 휠 및 차체 도색을 통해 세련된 매력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매력적인 컴팩트 SUV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제시하며, 대중들에게 충분히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기에 부족함이 없다.

푸조 2008 & e-2008

푸조 2008 & e-2008

실내 공간은 푸조 특유의 i-콕핏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깔끔한 헤드 업 클러스터와 인체공학적이고 사용성을 고려한 센터페시아 및 센터터널의 실루엣을 제공해 높은 만족감을 제공한다. 더욱 완성도 높아진 헤드 업 클러스터와 와이드 디스플레이 패널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편의사양을 더하는 다양한 기능 역시 더욱 높은 만족감을 제시한다.

파워트레인은 디젤 모델과 전기차 사양으로 나뉜다. 디젤 사양은 131마력과 30.6kg.m의 토크를 내는 블루HDi 1.5L 디젤 엔진과 EAT8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17.1km/L에 이르는 최적의 효율성을 제시한다.

푸조 2008 & e-2008

푸조 2008 & e-2008

전기차 사양인 e-2008은 136마력과 26.5kg.m의 토크를 제시하는 100kW의 전기 모터와 50kWh급 리튬-이온 배터리를 조합해 경쾌한 드라이빙을 보장한다. 다만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가 237km 남짓한 부분은 아쉬운 부분이다.

푸조 2008의 판매가격은 알뤼르와 GT 라인이 각각 3,290만원과 3,590만원으로 책정되었고 전기차 사양인 e-2008 알뤼르와 GT 라인은 각각 4,590만원과 4,890만원으로 책정되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DS 3 크로스백 & DS 3 크로스백 e-텐스

DS 3 크로스백 & DS 3 크로스백 e-텐스

프랑스의 보석함, DS 3 크로스백 & DS 3 크로스백 e-텐스

2019년 12월, 국내 자동차 시장에 DS 오토모빌의 프리미엄 컴팩트 SUV가 등장했다. DS 3 크로스백은 앞서 공개된 DS 7 크로스백과 함께 DS 브랜드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모델이다. 특히 컴팩트 모델 임에도 불구하고 다채로운 편의 사양과 고급스러움을 갖춘 것이 큰 특징인 차량이다.

DS 오토모빌의 컴팩트 라인업을 담당하는 만큼 DS 3 크로스백은 4,120mm에 불과한 짧은 전장과 각각 1,770mm와 1,550mm에 불과한 전폭과 전고로 ‘앙증 맞은 이미지’를 제시하며 2,560mm의 휠베이스 역시 컴팩트 모델의 전형적인 모습이라 할 수 있다.

DS 3 크로스백 & DS 3 크로스백 e-텐스

DS 3 크로스백 & DS 3 크로스백 e-텐스

DS 3 크로스백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품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디테일이 돋보이는 ‘DS 매트릭스 LED 비전’과 부터 펄 스티치가 돋보이는 DRL, DS 고유의 DS 윙스(DS WINGS) 등이 더해져져 감각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의 전면 디자인을 완성한다.

특히 공간 가치가 돋보인다. 엔트리 사양인 쏘시크+ 테크팩에도 DS의 엠블럼 기반으로 한 센터페시아와 컨트롤 패널의 디자인을 갖췄으며 대시보드와 시트의 펄 스티치, 워치스트랩 패턴으로 마감한 나파 가죽 시트, 끌루드파리 기요셰 디테일 등을 더해 ‘프리미엄 모델’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DS 3 크로스백 & DS 3 크로스백 e-텐스

DS 3 크로스백 & DS 3 크로스백 e-텐스

여기에 그랜드시크(리볼리) 그리고 그랜드시크(오페라)로 구성된 인스퍼레이션 인테리어 테마는 한층 놀라운 가치를 제시할 뿐 아니라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디테일을 통해 ‘타 브랜드의 소형차’와는 완전히 차별화를 이뤄냈다.

파워트레인은 디젤 사양과 전기 사양으로 나뉘며 디젤의 경우 보닛 아래에는 131마력과 31kg.m의 토크를 내는 1.5L 블루HDi 디젤 엔진과 EAT8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어 복합 기준 15.6km/L(도심 14.5km/L 고속 17.0km/L)의 우수한 효율성을 구현한다.

DS 3 크로스백 & DS 3 크로스백 e-텐스

DS 3 크로스백 & DS 3 크로스백 e-텐스

DS 3 크로스백 e-텐스는 같은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푸조 e2008과 동일한 성능을 갖췄다. 136마력과 26.5kg.m의 토크를 제시하는 100kW의 전기 모터와 50kWh급 리튬-이온 배터리를 조합해 경쾌한 드라이빙을 보장하며 1회 충전 시 237km의 주행 거리를 확보했다.

DS 3 크로스백 디젤 사양은 트림에 따라 3,940만원부터 4,334만원으로 구성되며 전기차인 DS 3 크로스백 e-텐스는 4,850만원과 5,250만원으로 구성된다.

토요타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

토요타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

하이브리드를 품은 컴팩트 SUV, 토요타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

다채로운 모델 라인업과 뛰어난 효율성이라는 공통된 강점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끄는 ‘토요타 프리우스’ 디비전의 막내인 프리우스 C는 지난해 3월, 새로운 파생 모델로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히게 되었다.

새로운 존재, 토요타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는 기반 모델인 프리우스 C의 컴팩트한 체격을 그대로 이어 받으면서도 SUV의 존재감을 제시하는 시각적인 변화, 그리고 깔끔하고 합리적인 패키징을 통해 ‘엔트리 수입차’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토요타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

토요타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는 4,060mm의 짧은 전장을 갖췄으며 전폭과 전고 역시 각각 1,715mm와 1,470mm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덧붙여 2,550mm의 휠베이스와 1,150kg의 공차중량 역시 ‘컴팩트한 존재감’을 제시한다.

작은 체격 위에는 프리우스 C 고유의 날렵하면서도 생기 넘치는 헤드라이트, 그리고 크로스오버의 이미지를 연출하려는 스키드 플레이트 및 클래딩 가드가 더해져 신선하고 활기 넘치는 모습을 제시한다. 전체적으로 SUV의 이미지 보다는 지상고를 살짝 높인 ‘투어링’ 모델을 보는 기분이다.

토요타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

토요타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

토요타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의 실내 공간은 차량이 가진 정체성에 부합하는 공간을 갖고 있다. 수입차량이라고는 하지만 실용적인, 그리고 작은 체격을 갖고 있는 차량인 만큼 실용적이고 기능적인 구성에 집중한 모습이다.

이로 인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굉장히 제한된 범주 내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1열과 2열 공간 역시 아주 넉넉한 편은 아니다. 대신 차량이 갖는 우수한 패키징을 통해 일상에서의 여유와 우수한 개방감을 누릴 수 있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적재 공간 역시 충분히 활용이 가능한 모습이다.

토요타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

토요타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

토요타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의 보닛 아래에는 1.5L 가솔린 엔진과 효율성이 돋보이는 전기모터가 조합되어 자리한다. 최고 출력 72마력을 내는 1.5L 가솔린 엔진은 환산 출력 61마력의 전기모터와 조합되어 시스템 합산 101마력의 출력을 낸다.

여기에 토요타,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차량에 적용된 e-CVT를 더해 전륜으로 힘을 전한다. 이를 통해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는 프리우스 C와 같은 복합 18.6km/L의 공인 연비를 확보했으며 각각 19.4km/L와 17.7km/L에 이르는 뛰어난 도심 공인 연비와 고속 연비를 확보했다.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 가격은 2590만원으로 현재 가장 저렴한 수입차 중 하나다.

폭스바겐 제타

폭스바겐 제타

합리성으로 이목을 끈 존재, 폭스바겐 제타

지난해 10월, 2020 폭스바겐 미디어 데이에서 7세대를 맞이한 브랜드의 컴팩트 세단 ‘폭스바겐 제타’를 선보였다. 참고로 6세대 제타는 국내 시장에서 1만 5,000대라는 판매 실적을 올린 모델이며, 이번의 7세대는 파워트레인 및 기능의 개선을 통해 높아진 소비자애 대응하고, 합리성을 무기로 앞세운 차량이다.

폭스바겐 제타는 4,700mm의 전장과 1,800mm의 전폭 등을 갖춘 ‘컴팩트 세단’으로 깔끔한 외형을 통해 ‘보편 타당함’을 효과적으로 제시한다. 이와 함께 실내 디자인 역시 깔끔한 구성을 통해 대중적인 수입 세단의 가치를 드러낸다.

폭스바겐 제타

폭스바겐 제타

파워트레인은 150마력과 25.5kg.m의 토크를 내는 1.4L TSI 엔진,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디젤 세단’이 아닌 ‘엔트리 가솔린 세단’의 가치를 제시한다. 이를 통해 드라이빙의 만족감과 효율성의 공존을 이뤄냈고, 대중 모두가 긍정적인 평가를 할 수 있는 차량이 되었다.

덧붙여 제타의 매력은 바로 가격에 있다. 실제 2,650대를 대상으로 ‘론칭 에디션’을 운영하며 가격적인 부담을 대폭 낮췄을 뿐 아니라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할 때 프리미엄 모델이 2,714만원, 프레스티지 사양은 2,951만원의 가격 역시 매력이 돋보였다.

폭스바겐 제타

폭스바겐 제타

이외에도 프리미엄 트림을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으로 구매할 때에는 최대 14% 추가 할인 효과로 2,329만9000원이라는 공격적인 ‘가격 구성’을 제시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초기 판매 물량은 모두 소진된 상태이며 폭스바겐 측에서는 추가적인 제타 판매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모클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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