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스포츠 세단, 캐딜락 CT4와 CT5를 공개하고 판매를 이어가고 있는 캐딜락이 진입 장벽을 낮춘 엔트리 퍼포먼스 모델에 이은 초고성능 모델 ‘CT5-V 블랙윙’과 ‘CT4-V 블랙윙’을 오는 2월 1일에 공식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공개를 앞둔 ‘CT5-V 블랙윙’과 ‘CT4-V 블랙윙’은 앞서 공개된 360마력의 캐딜락 CT5-V와 325마력의 캐딜락 CT4-V와 달리 각각 3세대 캐딜락 CTS-V와 ATS-V의 ‘하드코어 퍼포먼스’를 계승한다.
캐딜락은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V8 엔진을 기반으로 한 캐딜락 ‘CT5-V 블랙윙’과 ATS-V의 퍼포먼스를 계승할 ‘CT4-V 블랙윙’에 대해 크고 작은 정보를 공개하며 진정한 아메리칸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CT5-V 블랙윙’과 ‘CT4-V 블랙윙’에는 마그네슘 휠을 적용하여 차령의 운동 성능을 극대화할 뿐 아니라 블랙윙 전용의 그래픽 테마가 부여된 디지털 클러스터와 전용의 스티어링 휠을 장착한다.
이와 함께 ‘CT5-V 블랙윙’과 ‘CT4-V 블랙윙’의 강력한 주행에서 운전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카본파이버를 사용한 고성능 스포츠 버킷 시트를 장착할 뿐 아니라 새롭게 개발된 MRC 4.0 버전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런치 에디션’의 정보가 공개되었다.캐딜락은 오는 2월 1일 ‘CT5-V 블랙윙’과 ‘CT4-V 블랙윙’에 대한 구체적인 제원 및 차량의 성능을 공개함과 동시에 런치 에디션의 사전 계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CT5-V 블랙윙’과 ‘CT4-V 블랙윙’의 런치 에디션은 각각 250대씩, 총 500대로 진행될 예정이며 런치 에디션 후에는 곧바로 일반 판매 사양의 사전 계약 등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런치 에디션이 미국 시장 한정인지 글로벌 대상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자동차 업계에서는 캐딜락이 2월 1일 공식 데뷔를 앞둔 오는 1월 30일, 롤렉스 24시간 내구 레이스(데이토나 24)에서 시범 주행 등의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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