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과 양세찬이 특급 케미를 뽐낸다.
17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퀴즈 최강자' 유재석과 '퀴즈 최약체' 양세찬이 환상의 퀴즈 짝꿍으로 거듭난다.
앞서 '런닝맨' 멤버들은 '기획 의도'와 '멤버 소개'를 직접 작성해 기상천외하고도 파격적인 내용으로 큰 웃음을 줬던 바 있는데. 이날은 자신이 쓴 '기획 의도'와 '멤버 소개'가 채택되기 위한 본격적인 경쟁이 진행됐다.
멤버들의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던 중, 2인이 합심해야만 정답을 맞힐 수 있는 '퀴즈 대결' 미션이 시작됐고. 2020년 한 해 동안의 퀴즈 성적순으로 짝꿍을 선택할 기회가 주어졌다.
'런닝맨'의 자타공인 '뇌섹남' 유재석이 처음으로 짝꿍을 선택하게 되자, 지원자가 폭발하며 역대급 경쟁률을 보여줬다. 하지만, 유재석은 고민 끝에 '퀴즈 최약체'인 양세찬을 골라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미션 시작 전부터 양세찬은 "난 깡깡이다"라고 선언하며 유재석을 탄식하게 했지만, 본격 미션에서 '노래 퀴즈'가 진행되자 양세찬은 신들린 듯 정답행진을 이어가며 기적의 반전 드라마를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유재석과 양세찬은 환상의 호흡으로 연달아 정답을 맞히며 분위기를 리드하는가 하면, 문제를 맞힐 때마다 마치 연습한 듯한 자축 댄스까지 뽐내며 최강 케미를 보여줬다. 심지어 이어지는 '상식 퀴즈'에서도 양세찬은 반전 활약을 선보이며 유재석과 '환상의 퀴즈 짝꿍' 탄생을 알렸다.
런닝맨의 'NEW 케미 요정' 유재석-양세찬의 특급 활약은 17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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