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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KBS 아나운서, 퇴사 후 한의대 도전 "될 때까지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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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KBS 아나운서, 퇴사 후 한의대 도전 "될 때까지 할 것"

입력
2021.01.1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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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KBS 아나운서가 퇴사 후 한의대에 도전한다. 김지원 아나운서 SNS 제공

김지원 KBS 아나운서가 퇴사 후 한의대에 도전한다. 김지원 아나운서 SNS 제공


김지원 KBS 아나운서가 퇴사 후 한의대에 도전한다.

15일 김지원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제 저는 KBS 아나운서직을 내려놓고, 한의대 도전이라는 새로운 걸음을 떼려 합니다"라는 소식을 직접 알렸다.

이어 김지원 아나운서는 "아역부터 아나운서까지 방송과 함께 평생을 살아오면서 저라는 사람이 단순한 말하기 보다는 스스로 고민해서 찾은 인사이트를 전달할 때 희열을 느낀단걸 깨닫게 됐습니다. 조금 더 나답게, 원하는 모습을 구체화하기 위해서는 다시금 공부가 꼭 필요해졌습니다. 한동안은 '그래서 어떤 전문 영역을 갖고싶은가?'의 지점에 멈춰있었는데, 최근 인생 최대 위기였던 번아웃 때문에 환자로 시간을 보내다가 너무나도 파고들어 보고 싶은 한의학을 만났습니다. 예쁘게 빛나는 것도 좋지만 더 깊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설령 실패로 끝나더라도, 자본주의가 대체할 수 없는 신개념 톱니바퀴가 되기 위한 마지막 도전을 해보려 합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지원 아나운서는 "아마 될거에요. 왜냐면 될 때까지 할거니까. 일단 저의 15수 도전기는 실시간 유튜브를 통해 공유할게요. 당장 3월 모의고사부터 파이팅"이라며 합격을 향한 의지와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드러내 많은 네티즌의 응원을 얻고 있다.

한편 김지원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졸업 후 2012년부터 KBS 아나운서로 입사해 다양한 뉴스와 교양 및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도전! 골든벨'과 '옥탑방 라디오'로 특히 많은 대중 및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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