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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신선놀음' PD "파일럿과 완전히 달라, 4MC 캐릭터 독창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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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신선놀음' PD "파일럿과 완전히 달라, 4MC 캐릭터 독창적"

입력
2021.01.1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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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혁 PD(사진)가 '볼빨간 신선놀음'에 대해 소개했다. MBC 유튜브 영상 캡처

여운혁 PD(사진)가 '볼빨간 신선놀음'에 대해 소개했다. MBC 유튜브 영상 캡처


'볼빨간 신선놀음'이 색다른 요리 예능을 예고했다.

여운혁 문건이 PD는 14일 오후 진행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볼빨간 신선놀음'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여해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연출을 맡은 여운혁 PD는 "MC들이 신선이라는 역할을 좋아한다. 맛있는 것을 찾아보자는 게 기획의도"라며 "코로나로 인해 여러 명이 식사하기도 불편해지지 않았나. 일상을 유지하는 것이 '신선놀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런 제목을 지었다"고 말했다.

신선 콘셉트에 대해 문건이 PD는 "MC들을 만족시킬 것을 찾다 보니 신선"이라고 밝혔다. 또한 "4MC가 독창적이고, 캐릭터가 확고하다. 각자 입맛이 다른데, 모두의 입맛을 만족시킬 저 세상 맛을 찾아보려 신선이라는 콘셉트를 활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추석 방송된 파일럿과도 다른 프로그램이라는 전언이다. 여운혁 PD는 “파일럿과는 완전히 다른 프로그램이다. 음식을 주제로 하는 것은 같은데, 음식을 평가하고, 칭찬하는 방법이 많이 바뀌었다. 더 재미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자신했다.

'볼빨간 신선놀음'은 4명의 '신선 MC 군단'이 다양한 요리를 주제로 기상천외한 레시피를 찾아 전국의 요리 고수를 만나는 신개념 블라인드 요리 프로그램이다. 오는 15일 오후 9시 45분 정규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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