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교사 안은영' 원작 소설 작가 정세랑이 배우 정유미를 극찬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정세랑 작가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정세랑은 "평소 좋아하고 즐겨 있는 작가와 저서는 아가사 크리스티 '0시를 향하여'다. '0시를 향하여'를 보면 사람의 본질을 예리하게 꼬집는다. 책을 통해 여러 명 사람의 삶을 대신 살아볼 수 있다는 통찰을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정세랑은 "'보건교사 안은영'은 여러사람의 상상력이 합쳐지니 훨씬 시너지가 되더라. 젤리를 쓰기는 했는데 어떻게 생겼는지 생각을 못했다. 그런데 디자이너가 엄청 잘해주었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정세랑은 "정유미는 처음부터 점 찍어놓은 배우였다. 정말 운 좋게 가상 캐스팅이 성사되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