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애플 아이폰으로 현대차 문연다...스마트키 적용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애플 아이폰으로 현대차 문연다...스마트키 적용

입력
2021.01.13 19:56
0 0
현대차는 11일 열린 '2021 북미 올해의 차' 온라인 시상식에서 현대차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가 승용차 부문에서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 제공

현대차는 11일 열린 '2021 북미 올해의 차' 온라인 시상식에서 현대차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가 승용차 부문에서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스마트폰으로 차량 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는 '디지털 키' 서비스를 애플 아이폰에도 적용한다. 그동안 현대·기아차의 디지털 키 기능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쓰는 삼성, LG 스마트폰으로만 사용할 수 있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13일 "더 많은 고객이 디지털 키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애플 운영체제(iOS)와 '카 커넥티비티 컨소시엄'(CCC) 표준에 맞춰 개발하고 있다"며 "현대차, 기아차 모두 연내 적용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CCC는 △차량 잠금·해제 △엔진 시동 △원격 키 공유 등을 스마트폰·스마트워치로 할 수 있는 기술 표준을 정하는 국제협회다. 현대차뿐 아니라 SK텔레콤·도이치텔레콤 등 통신사업자, 애플 등 약 120개 기업이 참여해 있다.

현대차그룹은 2021년 출시하는 신차는 물론 최근 출시한 차종들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을 통해 아이폰으로 디지털 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현우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