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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비룸, 힙합 신 점령...'대세' 행보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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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비룸, 힙합 신 점령...'대세' 행보 ing

입력
2021.01.1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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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프로듀서 그루비룸이 힙합 신을 넘어 국내 가요계의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H1GHR 제공

힙합 프로듀서 그루비룸이 힙합 신을 넘어 국내 가요계의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H1GHR 제공


힙합 프로듀서 그루비룸이 힙합 신을 넘어 국내 가요계의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해 인기리에 방영한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9’에서 프로듀서로서의 능력을 완벽하게 입증한 그루비룸이 그 어느 때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음원 차트를 점령하며 힙합씬을 너머 한국대중음악 신에서 영향력을 확고하게 키워나가는 동시에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그루비룸은 최근 래퍼 저스디스(JUSTHIS) 머쉬베놈(MUSHVENOM)과 협업한 리믹스 앨범 '굴젓 (G+Jus)'을 발표, 발매와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저력을 발휘했다. 특히 '옜다 (Take It)' 'VVS (H1GHR Remix)' 'Achoo Remix'까지 수록곡 3곡이 모두 상위권에 차트인 하면서 또 한 번의 그루비룸 음원파워를 실감케 했다.

지난해 '쇼미더머니9' 메가 히트곡 'VVS'를 비롯해 '뿌리' '고독하구만' '여백의 미 등 곡이 올해에도 큰 사랑을 받는 것은 물론, 래퍼 후디(Hoody)와 함께 명품 브랜드 프로젝트 '파인드 유얼 라이트(Find Your Light)'의 다섯 번째 음원 '팔로우 더 라이트(follow the light)'를 발매하는 등 꾸준한 음악적 행보와 남다른 성과로 리스너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새해 시작과 함께 활발하고 풍성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그루비룸은 올해 내내 음악과 패션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행보로 대중과 소통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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