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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플레이트' 김지호 "공연 못하는데 월세는 꼬박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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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플레이트' 김지호 "공연 못하는데 월세는 꼬박꼬박"

입력
2021.01.1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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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가 '헬로! 플레이트'에서 안타까운 근황을 전한다. SKY, 디스커비리 채널 코리아 제공

김지호가 '헬로! 플레이트'에서 안타까운 근황을 전한다. SKY, 디스커비리 채널 코리아 제공

개그맨 김지호가 안타까운 근황을 전한다.

오는 14일 방송될 SKY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의 요리 서바이벌 '헬로! 플레이트'에는 '개그콘서트' 출신의 정태호 김대성 김지호 정찬민 등 개그맨 극단 배우들이 판정단으로 나선다. 이들은 토너먼트에서 맞붙게 된 니하트 가우라브 조와 베커 푸루리 조를 놓고 투표를 벌인다.

2인 1조의 두 팀은 두 번의 평가를 받으며, 총 28표 중 더 많은 표를 얻은 팀이 승리한다. 점심 판정단으로 참석한 이들은 MC 박선영의 비주얼에 감탄하며 "너무 예쁘시다"고 했다. 박선영은 "바쁜 와중에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하다"고 깍듯이 인사를 건넸다.

판정단 모두가 기대감 속에 요리를 기다리던 중, 김지호는 "코로나19로 공연도 못 하는데 월세는 월세대로 나가고 있다"며 "그래도 언젠가 찾아올 관객들을 위해 연습은 늦은 밤까지 계속한다"고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다. 이에 박선영은 "오늘 요리로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으실 수 있으면 좋겠다"며 "평소 요리 취향이 어떠신가요?"라고 물었다.

평소 양식을 즐긴다는 정찬민은 "일단 저는 이탈리아 음식을 좋아하는데, 음식은 배경과 역사를 알아야 더 맛있다"며 "이탈리아 음식은 남부와 북부로 나뉘는데..."라고 연설을 시작했다. 박선영이 "오늘 이탈리아 셰프는 안 나오시는데..."라고 말하자, 무안해진 정찬민은 "죄송합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개그맨 판정단은 14일 오후 9시 10분 '헬로! 플레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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