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진과 전승빈의 결혼 소식에 많은 연예계 동료들도 축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심은진은 12일 자신의 SNS에 "저는 오늘(12일)부로 전승빈 씨와 서로의 배우자가 되었습니다. MBC '나쁜 사랑'이라는 드라마로 처음 알게 되었고, 동료이자 선후배로 지내오다, 드라마가 끝날 무렵,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서로를 진지하게 생각하며 만나다 오늘에까지 오게 되었네요. 남은 나의 인생을 같이 공유하고, 오래오래 서로를 바라보면서 살고싶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사람은 그리 흔히 찾아오는 행운은 아니기에, 그런 마음을 먹은 순간 오히려 시간을 더 두고 지켜보는 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란 생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앞으로 처음 가보게 될 시작점 앞에서 여러분들의 응원 부탁드려요"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 김호영은 "오 누나 축하 축하"라고 댓글을 남겼고, 안선영은 "어머 축하해 은진아"라고 인사했다. 박솔미는 "와 넘나 축하해. 축복이 가득하길"이라고 전했으며, 김선영은 "형니임! 축하드려요"라고 박수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홍수현은 "꺄 축하해"라고, 차민지는 "언니 너무너무 축하드려요"라고 인사했다.
이밖에도 많은 지인과 네티즌이 진심어린 축하와 축복의 댓글을 달며 심은진과 전승빈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심은진과 전승빈은 결혼식에 대해선 "지금 많이 힘든시기라, 날짜를 아직 잡지 못했습니다. 해외에 있는 가족들이 한국에 올 수 있는 시기를 잠시 기다려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결혼식이라는 단어보다 서약식이라는 단어를 쓰는게 더 맞을것 같습니다"라고 언급했다.
심은진 전승빈은 지난 2019년 12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방송된 MBC 드라마 '나쁜 사랑'에서 각각 한유진 최호진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한편 심은진은 1998년 베이비복스 2집 앨범 '야야야'로 데뷔 후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승빈은 최근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피터 역을 맡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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