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쾌거… "임상실습 등 교육과정도 호평"
상지대 임상병리학과 졸업예정자 전원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실시한 '제48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 합격했다.
대학 측은 졸업예정자 21명이 합격하는 등 4년 연속으로 국가시험을 전원 통과하는 성과를 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2013년 신설된 임상병리학과는 3학년 2학기에 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하는 임상실습 과정을 편성했다. 뿐만 아니라 상급 종합병원 진단검사의학과에서 필요로 하는 검사정보학 과목을 전국 대학 최초로 개설하는 등 앞서가는 교과과정으로 주목을 받았다.
김은정 학과장은 "유전체분석과 특수생리기능검사 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과과정을 연구하고 보완하는 과정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며 "4년 연속 국가고시 100% 합격을 통해 입증된 위상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교수와 학생 모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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