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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박준영 변호사, 재심 사건 변호 어려움 토로

입력
2021.01.1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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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박준영 변호사가 재심 변호 어려움을 토로했다.KBS 방송캡처

'아침마당' 박준영 변호사가 재심 변호 어려움을 토로했다.KBS 방송캡처

박준영 변호사가 재심 사건 변호 어려움을 밝혔다.

12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변호사 박준영 변호사가 출연했다.

이날 박준영 변호사는 화성연쇄살인사건 재심으로 진실을 밝힌 데 대해 "내가 맡아서 해결했다고 하긴 부끄럽다. 진범 이춘재가 자백했기 때문"이라며 "그럼에도 윤성여씨가 20년 넘게 감옥에서 버티고 나왔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성여 씨는 3살 열병으로 소아마비를 앓고 다리 절었다. 초등학교 3학년에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살아온 사회의 약자다. 이분이 버티고 나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박준영 변호사는 "재심 사건이 어렵다고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증거도 사라지고 사람의 기억도 흐려진다. 우리 문화가 남의 일에 개입하는 걸 굉장히 부담스러워해서 어렵다"며 재심 사건의 변호의 어려움을 밝혔다.

한편 박준영 변호사는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박태용(권상우), 영화 '재심' 이준영(정우)의 실제 모델로 알려져있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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