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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훌륭' 강형욱, 다견 가정 규칙 유지 중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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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훌륭' 강형욱, 다견 가정 규칙 유지 중요성 강조

입력
2021.01.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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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훌륭' 강형욱이 다견 가정 규칙 중요성을 알렸다.KBS 방송캡처

'개훌륭' 강형욱이 다견 가정 규칙 중요성을 알렸다.KBS 방송캡처

'개는 훌륭하다'에서 규칙을 세우고 유지해야 하는 것이 다견 가정 보호자에게 중요한 것임을 단단히 일깨웠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미니핀과 포메라니안이 각각 두 마리씩 살고있는 사랑이네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랑이네는 언뜻 보면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4마리의 개가 만나게 되면 전쟁이 발발한다. 특히 미니핀 사랑이와 포메라니안 공주는 서로를 향해 극한 공격성을 표출하는 주범들인 것.

특히 얼마 전 헐거워진 안전문을 밀고 나온 사랑이가 공주를 공격하다 눈 밑에 수술을 받은 사실은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안길 정도였다. 이에 이 다견 가정에 평화가 찾아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됐다.

강형욱과 이경규, 장도연은 여러 실험을 통해 네 마리 강아지들의 관계성을 살폈다. 그 결과 사랑이가 강아지들한테 공격적이고 유독 공주에게 적대감이 있다는 사실과 미니핀 복돌이가 외부인에게 공격적이란 사실을 깨달았다. 더불어 강아지들이 싸울 때마다 적극적으로 통제하지 않은 보호자의 행동이 문제를 키웠다는 것도 알아냈다.

강형욱은 "다견 가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체계"라고 말하며 규칙을 세우면 유지해야 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 반려견에게 보호자의 단호한 통제가 통해야 함을 주지시키며 제대로 된 보디 블로킹부터 올바른 산책법까지 정확한 방법을 전수, 보호자가 고민견을 완벽하게 통제하고 새로운 신뢰 관계를 쌓아가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네 마리의 강아지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으로 충분한 산책과 과도한 애정 주지 않기를 전하며 훈련을 마무리 지었다.

이처럼 사람과 반려견 사이에 행복한 상생을 추구하는 KBS2 '개는 훌륭하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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