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캐스팅' 등에 출연한 배우 배진웅이 성추행 및 강간미수 혐의를 받고 있다는 보도 이후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지난 11일 한 매체는 배진웅이 여자 후배 배우 A씨에 대한 성추행 및 강간미수 혐의로 오는 16일 경찰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당초 해당 매체는 배진웅의 이름을 이니셜로 표기했으나 이후 배진웅의 이름을 공개했다. 이 사이 배진웅의 SNS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포천경찰서는 11일 남자 배우 A씨가 평소 알고 지내던 여자 배우 B씨를 성추행 한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3일 경기 포천시에 있는 자신의 별장에서 B씨를 불러낸 뒤 신체 특정부위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8시 현재도 배진웅의 SNS 계정은 비공개 상태다. 배진웅은 이 같은 보도 내용에 대한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배진웅은 2011년 영화 '돈가방'으로 데뷔 후 드라마 '굿캐스팅' '무법변호사'와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대장 김창수' 등에 출연한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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