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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이나 할까?' 문소리♥장준환 감독 로맨스에 얽힌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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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이나 할까?' 문소리♥장준환 감독 로맨스에 얽힌 비밀

입력
2021.01.1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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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나가 문소리와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다. 카카오M 제공

김이나가 문소리와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다. 카카오M 제공

영화 '세자매'의 배우이자 공동 프로듀서로 돌아오는 문소리가 솔직 담백한 매력을 발산한다.

문소리는 오는 12일 오전 7시 '톡이나 할까?'에 출연해 톡터뷰어 김이나와 일상 이야기를 나눈다. 배우 겸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한 영화 얘기부터 가족들과 함께하는 엄마, 아내 문소리의 일상까지 가감없이 공개하며 시청자들에 웃음과 힐링을 선사할 계획이다.

문소리의 거침없는 톡담, 스마트폰 속 일상 사진과 영상 대방출에 이어 김이나의 재치있는 드립이 더해져 찰떡 케미를 발산, 다채로운 대화로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전한다.

이날 문소리는 남편 장준환 감독의 사랑 고백에 얽힌 김이나와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문소리는 장준환 감독이 처음 마음을 고백할 때 김이나가 작사한 ‘Perhaps Love’를 보내왔다고 밝히며, 그래서 문소리 부부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곡이라고 밝혔다.

김이나는 문소리의 말에 깜짝 놀라면서도 두 사람의 로맨스에 자신의 지분이 있다고 강조하며 이런 얘기를 전해들을 때 살아있는 듯 짜릿한 느낌이라며 흐뭇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한다.

이 외에도 문소리는 남편, 딸과 함께하는 소탈한 일상 속 모습들도 대방출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온가족이 2개월간 제주도에서 보낸 지난 여름의 추억과 에피소드들도 공개한다. 남편에게 생일 선물로 ‘제주에 집 하나’를 요구한 것을 시작으로 중고거래 마켓에서 작은 제주도 집을 단기 임대해 방충망부터 욕실의 실리콘, 시멘트 작업까지 가족이 힘을 모아 직접 공간을 꾸민 이야기를 들려주며 소박한 일상의 행복을 엿보게 한다.

여름날 마당에서의 일명 ‘물싸다구’ 놀이부터 딸과 아빠의 피부과 놀이, 집 앞 바다에서 매일 볼 수 있었다는 돌고래떼까지 문소리가 방출하는 사진과 영상들을 본 김이나는 흐뭇한 미소와 함께 감탄을 쏟아내며 그들의 일상 속으로 빠져들었다는 전언이다.

특히 문소리는 제주에 가 있는 동안 ‘좋은 생각을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매일 시를 읽어 친구들에게 보내주기로 약속했던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김이나의 장난스런 말에 문소리는 백석 시인의 시 ‘선우사(膳友辭)’를 낭송한 자신의 음성 파일을 공개, 겨울 아침의 추위를 녹이는 따스한 온기와 차분함으로 색다른 힐링을 선사한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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