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조정석이 베스트 OST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에서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음반 부문 시상식이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성시경과 이다희가 MC로 나선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 됐으며,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사전 녹화 시스템을 활용해 열렸다.
이날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인 '아로하'로 베스트 OST 부문을 수상한 조정석은 "이런 자리에서 큰 상을 받게 돼 감격스럽고 송구스럽기도 하다"라며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는 개인적으로 영광이었다. 특별하고 큰 상이란 걸 알기 때문에, 그리고 또 작년에 아내인 거미 씨가 탔었기 때문에 더 영광"이라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조정석은 "드라마의 힘이 대단한 걸 또 한 번 느낀다"라며 '슬기로운 의사생활' 팀에 대한 감사함을 덧붙였다.
한편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는 지난 9일과 10일 JTBC·JTBC2·JTBC4 채널에서 방송된다. 더불어 국내에서는 'U+아이돌Live서비스'를 통해서도 볼 수 있으며 미국·캐나다·남미 지역은 Livecon.tv를 통해 동시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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