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뼈다귀' 김구라 박명수 이성재 지상렬이 '쟁반노래방'에 도전한다.
10일 방송될 채널A '개뼈다귀'에서는 특별 MC로 출격한 김태진의 사회와 함께 4명의 멤버들이 '쟁반노래방'에 도전한다.
김태진은 "멤버들의 기억 활성화를 위해 '쟁반노래방'을 준비했다"며 "치매 예방이 의도"라고 강조했다. '쟁반노래방' 대상곡으로는 멤버들의 동갑내기 친구이기도 한 조혜련의 '사랑의 펀치'가 선정됐다.
이에 김구라는 "'쟁반노래방'은 전 국민이 아는 명곡으로 해야 하는 건데... 이런 노래로 도전을 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자 박명수는 "조혜련도 다 모를걸?"이라며 맞장구를 쳤다.
본격적으로 '쟁반노래방'이 시작되자 '사랑의 펀치'의 난해한 가사에 멤버들은 위기를 맞았다. 게스트로 나선 두뇌학자 홍양표 박사는 "이런 모습을 보면 단기기억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며 "단기기억 시스템 문제가 심각한 데다, 집중을 못 하시는 걸로 봐서 주의력 검사도 해야 할 것 같아요"라며 혀를 끌끌 찼다.
멤버들에게는 찬스로 원곡 가수인 조혜련과의 1분 통화 기회가 주어졌다. 통화 연결음으로 '사랑의 펀치'가 나오자 멤버들은 "여기서 나오네. 잘 들어!"라며 온 신경을 곤두세웠다.
한편 '사랑의 펀치'로 진행된 '쟁반노래방'의 성공 여부는 이날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되는 '개뼈다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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