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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인터콥·교회발' 코로나19 확진… 울산서 10일 11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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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인터콥·교회발' 코로나19 확진… 울산서 10일 11명 ↑

입력
2021.01.10 14:44
수정
2021.01.1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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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성결교회 관련 9명, 인터콥발 2명 추가
10일 오전 오후 각 8명씩 모두 16명 늘어

(울산=뉴스1)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울산시 중구 울산제일성결교회 출입문에 일시폐쇄 명령서가 붙어 있다. 이날 울산시는 해당 교회 방문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와 집합금지 행정조치를 발령했다.

(울산=뉴스1)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울산시 중구 울산제일성결교회 출입문에 일시폐쇄 명령서가 붙어 있다. 이날 울산시는 해당 교회 방문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와 집합금지 행정조치를 발령했다.

울산에서 10일 오전과 오후에 각각 8명씩 모두 1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전 818명에서 오후에는 826명으로 늘었다.

울산시는 이날 오후 819번(30대, 남)과 821번(10대 미만, 남) 등 인터콥 관련 2명과 822번(70대, 여)과 824번(50대, 남) 등 제일성결교회 관련 2명 등 모두 8명이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이날 오전에는 813번(60대, 여)이 지난 6일 병원에서 투석치료를 받던 중 이 병원에서 같은 치료를 받던 752번(60대) 확진자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등 모두 8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752번 확진자는 지난 4일 확진판정을 받은 의원급 의료시설의 의사인 748번으로부터 진료를 받은 뒤 6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는 의사인 748번이 확진되자 최근 해당 의원을 방문한 환자와 내원객 등 420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벌였다.

이날 오전에 확진자된 814번(20대, 남)과 815번(20대,여) 등 7명은 제일성결교회 관련 확진자의 가족들인 것으로 밝혀져 이날만 제일성결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9명으로 늘었다.

또 누적 확진자는 인터콥 관련은 156명, 제일성결교회 관련은 41명으로 늘었다.

김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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