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성결교회 관련 9명, 인터콥발 2명 추가
10일 오전 오후 각 8명씩 모두 16명 늘어
울산에서 10일 오전과 오후에 각각 8명씩 모두 1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전 818명에서 오후에는 826명으로 늘었다.
울산시는 이날 오후 819번(30대, 남)과 821번(10대 미만, 남) 등 인터콥 관련 2명과 822번(70대, 여)과 824번(50대, 남) 등 제일성결교회 관련 2명 등 모두 8명이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이날 오전에는 813번(60대, 여)이 지난 6일 병원에서 투석치료를 받던 중 이 병원에서 같은 치료를 받던 752번(60대) 확진자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등 모두 8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752번 확진자는 지난 4일 확진판정을 받은 의원급 의료시설의 의사인 748번으로부터 진료를 받은 뒤 6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는 의사인 748번이 확진되자 최근 해당 의원을 방문한 환자와 내원객 등 420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벌였다.
이날 오전에 확진자된 814번(20대, 남)과 815번(20대,여) 등 7명은 제일성결교회 관련 확진자의 가족들인 것으로 밝혀져 이날만 제일성결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9명으로 늘었다.
또 누적 확진자는 인터콥 관련은 156명, 제일성결교회 관련은 4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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