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영이 강호동을 향한 팬심을 드러내며 남편이자 감독 이승원을 언급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승원 감독은 지난 2004년 영화 '모순'으로 데뷔해 2015년 '소통과 거짓말'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넷팩상을 수상, 2017년 '해피뻐스데이'로 홍콩국제영화제에서 '국제 영화 비평가 연맹상'으로 관객의 시선을 모은 바 있다.
김선영과 이승원은 '모순'에서 만나 배우와 감독으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해 결혼했다.
김선영은 과거 방송에서 "극단 대표다. 남편이 극본도 쓰고 연출도 한다. 극단 이름은 '나베'다. 나누고 베푸는 뜻이다"며 남편의 직업과 극단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들은 2014년부터 '극단 나베'를 창단하여, 바쁜 일정에도 꾸준히 연극 작업을 이어갔다.
지난 2017년 10월, 3년 만에 재공연된 '모럴 패밀리'는 배우 정우성이 공연을 관람한 후, 크게 감명을 받아 재공연 시 제작비 지원을 약속함으로써 다시 한번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정우성은 극장 대관료 전액을 지원했으며, 극단 회의 및 회식에도 참석하는 등 연극 '모럴 패밀리'에 지속적인 지원과 남다른 애정을 쏟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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