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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문소리 "엄마가 시니어 모델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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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문소리 "엄마가 시니어 모델로 활동"

입력
2021.01.0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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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가 '아는 형님'에 출연했다. JTBC 방송 캡쳐

문소리가 '아는 형님'에 출연했다. JTBC 방송 캡쳐


배우 문소리가 엄마가 시니어 모델이라고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영화 '세 자매'에서 호흡을 맞춘 문소리-김선영-장윤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소리는 "엄마가 장윤주-김선영 만나는 자리에 모델계 선배 장윤주가 보고 싶다고 오셨다. 엄마는 시니어 모델이다. 예전부터 엄마가 옷을 좋아했다. 노년에 시니어 모델 하시면서 아팠던 것도 다 사라졌다"라고 전했다.

이에 장윤주는 "정말 이국적으로 생기셨다. 문소리 집에서 만났는데 무대에 선다고 워킹 좀 봐달라고 하셨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문소리는 과거 '한끼줍쇼' 조작 논란에 대해서 "정말 엄마가 부랴부랴 상을 차렸다. 그 상을 보고 '조작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엄마는 화장도 못 하시고 급하게 식사를 차렸는데 많이 아쉬워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화 '세자매'는 겉으로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가식덩어리, 소심덩어리, 골칫덩어리인 세 자매가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의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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