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뉴이스트가 골든초이스 부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JTBC 캡처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뉴이스트가 골든 초이스 부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에서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식이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 됐으며,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사전 녹화 시스템을 활용해 열렸다.
이날 뉴이스트는 골든 초이스 부문을 수상했다. 수상대에 오른 JR은 2020년이 가고 2021년이 왔는데 늘 사랑해주시는 러브(공식 팬클럽 명) 분들 덕분에 이런 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올해는 마주보면서 이야기도하고 공연도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코로나19 시국 극복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덧붙였다.
강동호는 "저희가 받은 상에 걸맞은 더 좋은 음악을 하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고, 황민현은 "2021년을 멋진 상과 함께 시작할 수 있게 돼서 감사하다. 오늘은 저희가 4명이서 무대에 올랐는데, 집에서 보고 있을 아론이 형도 얼른 건강해져서 다섯 명이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며 최근 심리적 불안 증세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멤버 아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는 ITZY·노을·뉴이스트·더보이즈·마마무·몬스타엑스·아이유·오마이걸·이달의 소녀·이승기·임영웅·창모 등 11팀이 참석했다.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는 9, 10일에 JTBC·JTBC2·JTBC4 채널에서 방송된다. 더불어 국내에서는 'U+아이돌Live서비스'를 통해서도 볼 수 있으며 미국·캐나다·남미 지역은 Livecon.tv를 통해 동시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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