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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코로나 펜트업 효과' 통했다…작년 영업이익 3조원 첫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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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LG전자, '코로나 펜트업 효과' 통했다…작년 영업이익 3조원 첫 돌파

입력
2021.01.08 14:58
수정
2021.01.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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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입주해있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뉴스1

LG전자가 입주해있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뉴스1

LG전자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6,47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잠정실적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35.6%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같은 기간 16.9% 오른 18조7,826억원이다. 연간 기준으로 지난해 LG전자 영업이익은 3조1,918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늘었고, 매출은 1.5% 오른 63조2,638억원을 기록했다. LG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이 3조원을 넘어선 건 지난해가 처음이다.

안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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