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자동차 브랜드, 알파 로메오는 최근 고성능 후륜구동 세단인 줄리아(Giulia)와 스포티한 스타일의 SUV, ‘스텔비오(Stelvio)’를 선보였다.
두 차량 모두 평단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실질적인 시장에서의 판매 실적이나 수익성 등에서는 다소 아쉬운 것도 사실이다. 특히 조르지오 플랫폼의 개발비까지 고려한다면 더욱 아쉬운 모습이다.
이런 상황에서 알파 로메오가 브랜드의 성장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컴팩트 SUV 모델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데뷔를 예고하고 있는 알파 로메오의 새로운 컴팩트 SUV는 지난 2019년 공개되었던 ‘알파 로메오 토날레 컨셉’을 기반으로 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차량이 이름은 물론이고 정확한 차량의 세그먼트, 그리고 차량에 사용되는 플랫폼, 파워트레인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따로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오는 9월 차량에 대한 공개를 준비하고 있으며 11월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사전 계약자를 위한 ‘런치 에디션’도 마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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